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366&aid=0000388494

대원제약

59년 역사의 대원제약이 전문 치료제 분야에서 쌓아온 역량을 적용한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해 일반 소비자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회사는 2년 전 국내 최초로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을 출시, 1000만포를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다. 콜대원은 물없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고, 흡수가 빨라 여성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틱형 파우치의 독특한 포장도 눈길을 끈다. 콜대원은 여러 종류의 초기 감기 증상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7종으로 구성돼 있다.

대원제약은 또 이달 초 프로바이오틱스(장에 이로운 세균) 유산균 전문 브랜드 ‘장대원’을 출시했다.

장대원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안전한 먹거리 기준이 되는 유기농 부원료를 90% 이상 함유한, 무(無)화학·무합성 첨가물 제품이다.

대원제약이 최근 출시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장대원’. 대원제약 제공
장대원은 성인용과 어린이용 2가지로 나온다. 성인용 장대원은 세계적으로 효능·효과가 입증된 ‘람노서스 지지(L.rhamnosus GG)’ 유산균이 포함된 9종의 복합 균주 제품이다. 한국 성인의 장 환경에 최적화된 유산균을 활용했으며 면역력 강화에 도움되는 아연과 생리 활성 효과를 높이는 멀티비타민도 함유하고 있다.

어린이용 ‘장대원 키즈’는 특허받은 김치 유산균이 포함된 8종의 복합 균주 제품으로, 150억개 이상의 유산균과 아연을 함유하고 있다.

백승열 대원제약 대표는 “장대원 브랜드의 신규 제품 개발과 유통 채널 확대로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구축할 것”이라며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발매를 통해 대원제약이 일반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지윤 기자 jjyy@chosunbiz.com]